강원도·강원TP, 미래차 정비교육 1차 마무리...정비사 21명 참여
파이낸셜뉴스
2026.04.13 14:04
수정 : 2026.04.13 14:04기사원문
지자체 최초 전문교육기관 지정 후 첫 성과
실습 중심 교육으로 도내 정비사 역량 제고
【파이낸셜뉴스 횡성=김기섭 기자】강원도와 강원테크노파크(이하 강원TP)는 지자체 주도 최초 '미래차 정비기술 전문교육기관'으로 지정된 이후 첫 번째 정식 교육 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3일 밝혔다.
강원도와 강원TP는 지난 11일부터 이틀간 횡성 이모빌리티 지식산업센터에서 '올해 미래자동차 정비교육 지원사업' 1차수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지역내 자동차 정비사업자와 종사자 21명을 대상으로 현대 자동차 표준교육 프로그램을 도입해 실질적인 현업 기술을 전수했다.
교육은 전기차 구조 이해, 고전압 안전교육, 전력변환장치 점검, 고장코드 분석 등 이론과 실습을 병행했다. 교육생들은 실제 차량과 장비를 활용해 현장 적용이 가능한 실무 역량을 습득했다. 교육이 열린 횡성 이모빌리티 지식산업센터는 향후 자율주행, 전동화 차량 정비까지 교육 범위를 확장해 통합형 교육 인프라로 거듭날 전망이다.
한편 도와 강원TP는 올해 총 5차례에 걸쳐 100명의 인력을 육성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지역 일자리 창출, 중소 정비업체의 경쟁력 강화는 물론 탄소중립 정책 대응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허장현 강원TP 원장은 "전기차 보급 확대에 따라 정비 인력의 기술 전환이 중요한 시점"이라며 "앞으로도 실무 중심 교육을 지속 확대하고 이모빌리티 실증단지와의 연계를 통해 교육-실증-사업화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kees26@fnnews.com 김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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