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 넘어 쇼핑몰 실험...무신사, 성수에 초대형 매장

파이낸셜뉴스       2026.04.13 15:30   수정 : 2026.04.13 15:13기사원문
식음료 브랜드 6개 입점...체류형 쇼핑몰 목표



[파이낸셜뉴스] 패션 플랫폼 무신사가 패션, 뷰티뿐만 아니라 식음료(F&B)까지 갖춘 완성형 쇼핑몰을 서울 성수동에 선보인다.

무신사는 오는 24일 대규모 복합공간으로 조성한 '무신사 메가스토어 성수'를 공식 개점한다고 13일 밝혔다.

이 매장에는 기존에 중점을 둔 패션, 뷰티 외에 F&B 매장을 유치했다.

무신사가 오프라인 매장에 F&B 브랜드를 입점시킨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트렌드에 관심이 높은 성수동 방문객 특성에 맞춘 식음료 공간을 함께 조성해 쇼핑부터 식사, 휴식이 이어지는 체류 쇼핑몰을 완성하겠다는 구상이다. 전체 매장은 지하 1층~지상 4층 총 5개 층, 2000평(약 6612㎡) 크기로, 백화점 등 입점을 제외하고 패션 편집숍 단일 매장 기준 국내 최대 규모에 달한다.

F&B 공간은 4층에 '푸드가든'이라는 이름으로 들어선다. 부산식 떡볶이 '떡산', 전통 과자인 개성주악 브랜드 '쭈악쭈악', 카페 '푸글렌' 등 6곳이 입점한다.

2층에는 146평(약 483㎡) 규모의 '무신사 뷰티' 오프라인 매장을 선보인다. 무신사 스토어 매장 일부에 무신사 뷰티 자체브랜드(PB)가 입점한 것을 제외하고 무신사 매장에서 타사의 뷰티 브랜드를 처음 소개하는 공간으로, 무신사 온라인에서 인기가 높은 브랜드의 접점을 높인다.


패션 매장에는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부터 글로벌 브랜드를 아우르는 1000개 브랜드를 선보인다. 자체 브랜드 '무신사 스탠다드' 성수이로점도 함께 들어선다.

무신사 관계자는 "이번 매장은 단순히 상품 판매를 넘어 브랜드와 고객이 상호작용하는 매장으로 성수를 대표하는 쇼핑 거점이자 새로운 오프라인 쇼핑몰의 기준을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unsaid@fnnews.com 강명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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