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춘향은 누구…본선 진출자 36명 확정

파이낸셜뉴스       2026.04.13 15:04   수정 : 2026.04.13 15:04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남원=강인 기자】 전북 남원시는 제96회 글로벌 춘향선발대회 본선 진출자 36명이 최종 확정됐다고 13일 밝혔다.

최근 열린 예선은 한국의 전통적 아름다움을 세계적 감각으로 재해석할 수 있는 글로벌 인재를 발굴하는 데 중점을 뒀다.

외부 전문가 등 8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은 공정하고 엄격한 심사를 통해 본선 진출자를 가려냈다.

특히 올해는 글로벌 대회로 위상에 걸맞게 국내외 다양한 지역에서 참가한 지원자들이 각기 다른 매력으로 춘향의 멋을 뽐냈다.

본선 진출자들은 오는 19일부터 30일까지 12일간 남원에서 합숙 훈련에 돌입한다.
합숙 기간엔 본선 무대를 위한 훈련과 더불어 춘향의 정신과 남원의 문화를 이해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참가자들의 역량을 높일 계획이다.

남원시 관계자는 "올해 참가자들은 전통의 가치를 존중하면서도 세계를 매혹시킬만한 현대적 세련미를 동시에 갖췄다"며 "이번 춘향제가 지난 고유의 미학이 글로벌 무대에서 어떻게 피어날지 본선 무대를 통해 직접 확인해 달라"고 전했다.

한편 글로벌 춘향선발대회 본선은 제96회 춘향제 첫날인 30일 남원 광한루원 앞 특설무대에서 개최된다.

kang1231@fnnews.com 강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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