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정통부, 글로벌녹색성장기구와 기후변화 대응 협력

파이낸셜뉴스       2026.04.14 11:00   수정 : 2026.04.14 11:00기사원문
과기정통부-GGGI 간 기후기술 촉진 기금(CTAF) 행정협약서 체결



[파이낸셜뉴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기후 변화 대응을 위해 올해부터 7년간 총 210억원 규모의 분담금을 조성한다.

과기정통부는 14일 서울 글로벌녹색성장기구(GGGI, Global Green Growth Institute) 본부에서 공공기후기술 실증 협력을 위한 '과기정통부-GGGI 기후기술 촉진 기금(CTAF, Climate Technology Accelerator Fund)에 관한 행정협약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GGGI는 개발도상국의 지속 가능한 경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2012년 설립된 국제기구다.

기후변화 대응 및 녹색 성장 분야에서 광범위한 국제 네트워크와 전문성을 보유하고 있다.

과기정통부와 GGGI는 2025년 6월 양해각서를 체결해 기후기술 분야의 협력 기반을 마련한 바 있다. 이번 분담금 협정은 그 후속 조치로서 실질적인 협력 사업을 본격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협정에 따라 과기정통부는 2026년부터 2032년까지 총 7년간 210억원 규모의 분담금을 조성할 예정이다. 2026년에는 10억원 규모의 분담금을 통해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사업을 착수한다.


분담금을 통해 추진 되는 주요 사업은 △공공기후기술 발굴 및 투자·지속 가능한 기후 회복 프로젝트 개발, △공공기후기술 실증을 통한 국제 기후 재원 확보,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정책 및 규제 프레임워크 개발이다. 특히 해외 실증 프로젝트를 통해 공공기후기술이 국제 기후 재원과 연계해 대형 기후변화 대응 사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과기정통부 이은영 연구성과혁신관은 "정부 연구개발(R&D) 등으로 창출된 우수한 공공기후기술의 해외 진출을 위해서 해외 실증은 필수적"이라며, "GGGI와 공공기후기술의 확산을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jiany@fnnews.com 연지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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