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운전 체포' 브리트니 스피어스, 제 발로 '재활원' 들어갔다
파이낸셜뉴스
2026.04.14 09:21
수정 : 2026.04.14 09:21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최근 음주운전으로 체포되는 등 물의를 빚은 팝스타 브리트니 스피어스(44)가 사고 한 달여 만에 재활원에 들어간 사실이 알려졌다.
13일(현지시간) 피플, NBC 뉴스 등 복수의 미국 매체들은 스피어스가 전날(12일) 자발적으로 재활원에 입소했다고 보도했다.
당시 경찰이 음주 측정을 진행했으며, 스피어스가 약물 또는 음주의 영향을 받은 상태에서 운전했다고 밝혔다.
벤투라 카운티 검찰청은 다음 달 4일 공판 전까지 스피어스에 대한 기소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스피어스는 '베이비 원 모어 타임', '톡식' 등의 인기곡을 부르며 1990·2000년대 사랑받았던 팝스타다. 그러나 동시에 약물 남용 및 불안정한 정신건강 등으로 여러 차례 논란에 휩싸여왔다.
이 때문에 성인이 된 후에도 친부 제이미 스피어스가 13년간 법정 후견인 자격을 갖고 있었지만, 2021년 소송을 통해 후견인 제도에서 벗어났다. 이후 2023년 회고록 '더 우먼 인 미'를 펴내며 아버지의 과도한 통제와 스타로서 힘들었던 삶을 공개하기도 했다.
현재는 거의 가수로 활동하지 않고 있다. 스피어스는 2024년 "절대로 음악 산업으로 돌아가지 않겠다"고 공언했고, 지난해 말 프라이머리 웨이브에 저작권을 포함한 자신의 음악 관련 모든 권리를 일괄 매각하기도 했다.
bng@fnnews.com 김희선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