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유소 기름값 소폭 상승…전국 휘발윳값 2천원 눈앞
연합뉴스
2026.04.14 09:25
수정 : 2026.04.14 09:43기사원문
주유소 기름값 소폭 상승…전국 휘발윳값 2천원 눈앞
(서울=연합뉴스) 김민지 기자 = 미국이 대이란 해상봉쇄가 시작된 가운데 전국 주유소 기름값은 소폭 상승세를 이어가며 전국 휘발유 가격이 2천원에 가까워졌다.
같은 시각 경유 가격은 1.0원 상승한 1천989.8원을 나타냈다.
서울 지역 유가도 상승세가 이어졌다.
서울 평균 휘발유 가격은 L당 2천26.6원으로 전날보다 0.7원 올랐고, 경유 가격은 1.0원 상승한 2천12.3원으로 집계됐다.
같은 시각 평균 휘발유 가격이 L당 2천원을 넘는 지역은 ▲ 제주(2천29.1원) ▲ 서울(2천26.6원) ▲ 충북(2천1.8원) ▲ 경기(2천1.0원) 등 네 곳이다.
정유사의 주유소 공급가격에 상한선을 두는 석유 최고가격제는 지난달 13일 첫 시행된 뒤, 같은 달 27일 2차에 이어 이달 10일 3차 시행에 들어갔다.
3차 최고가격은 휘발유는 L당 1천934원, 경유는 1천923원, 등유는 1천530원으로 2차와 같이 동결됐다.
미국이 미 동부시간 기준 13일 오전 10시(한국시간 13일 오후 11시)부로 이란에 대한 해상봉쇄가 개시하면서 국제유가는 급등했다.
13일(현지시간) 6월 인도분 브렌트유 선물은 전장보다 4.16달러(4.37%) 상승한 배럴당 99.36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5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 선물은 전장 대비 2.51달러(2.60%) 오른 배럴당 99.08달러에 마감했다.
통상 국제유가 변동은 약 2∼3주 시차를 두고 국내 주유소 가격에 반영된다.
jakmj@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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