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아이 외국어 실력 전국 어디서나 확인한다
파이낸셜뉴스
2026.04.14 09:56
수정 : 2026.04.14 09:55기사원문
대교·한국외대, FLEX 확대 맞손
어린이·청소년 전용 '주니어 FLEX' 공동 개발
대교의 시험 운영 노하우와 한국외대의 평가 시스템 결합
[파이낸셜뉴스] 대교와 한국외국어대학교가 협력해 그동안 일부 지역에서만 치러졌던 외국어능력시험 FLEX의 시행 지역을 전국으로 대폭 확대한다. 특히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주니어 FLEX'가 새롭게 도입될 예정이어서, 학생들의 외국어 성취도를 보다 객관적으로 점검할 수 있는 기회가 늘어날 전망이다.
대교는 지난 6일 한국외대 서울캠퍼스 본관에서 FLEX의 전국 시행 확대 및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새롭게 추진하는 '주니어 FLEX'는 어린이와 청소년 외국어 학습자의 성취도를 정밀하게 측정하는 체계로 설계한다. 이를 통해 어린 학생들의 학습 동기를 부여하고 체계적인 평가 기회를 제공할 방침이다.
대교는 그동안 HSK와 DELE 등 다양한 외국어 인증시험을 운영해 온 노하우를 갖추고 있다. 최근에는 IELTS 등 글로벌 시험으로 영역을 넓혀왔으며 이번 협약으로 외국어 평가 사업 포트폴리오를 더욱 강화했다.
대교 관계자는 "안정적인 시험 운영 기반을 확보해 학습자에게 체계적인 평가와 교육 프로그램을 연계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설명했다.
monarch@fnnews.com 김만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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