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농어민 공익수당 60만원→70만원 인상...4월 중 21만4037명에게 지급
파이낸셜뉴스
2026.04.14 10:42
수정 : 2026.04.14 10:42기사원문
총 1498억원...지역 경제 활성화 기대
【파이낸셜뉴스 무안=황태종 기자】전남도가 농어민 공익수당을 기존 60만원에서 70만원으로 10만원 인상해 4월 중 시·군을 통해 21만4037명에게 지급한다.
14일 전남도에 따르면 농어민 공익수당은 농어업·임업의 공익적 가치 보전과 경영 안정을 위해 지난 2020년 전국 최초로 도입한 제도다. 2020년부터 2025년까지 6년간 124만명에게 총 7436억원이 지급됐으며, 올해 지급 규모는 도비 599억원(40%)과 시·군비 899억원(60%) 등 총 1498억원이다.
공익수당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류·카드 형태의 지역화폐로 지급된다. 전남도는 지역화폐 지급 방식이 농어민 소득 증대뿐 아니라 지역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매출 증가에도 긍정적 효과가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대상자는 신분증을 지참해 주소지 읍·면·동사무소나 농협을 방문하면 받을 수 있다.
김현미 전남도 농업정책과장은 "중동발 위기로 농어민 경영 부담이 커진 상황에서 공익수당이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면서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차질 없이 지급하겠다"라고 말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