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세종수목원, 봄꽃 축제 '세록세록' 18일 연다...26일까지 무료개방
파이낸셜뉴스
2026.04.14 12:34
수정 : 2026.04.14 12:34기사원문
봄꽃 5만 포기 전시·지역상생 장터 운영...'작당모의'·세밀화 전시 등 다양한 콘텐츠 마련
축제 기간 국립세종수목원 전역에서는 수선화, 튤립, 델피늄 등 봄꽃 50여 종 5만여 포기가 전시된다. 감각정원 내 배리어프리 체험화단, 캐릭터 '로키' 포토존 등 관람객 참여형 공간도 함께 운영된다. 특히, 18~26일은 축제 기간 국립세종수목원을 전면 무료 개방한다.
지역상생 프로그램도 강화했다. 축제 기간 지역농가가 재배한 꽃을 판매하는 정원장터와 플리마켓이 운영되며, 개막일에는 '더크로스' 김경현의 공연을 시작으로 지역 예술인들의 문화행사가 이어진다.
다음달 9일에는 선착순 100명을 대상으로 서예가가 직접 가훈을 써주는 '가훈 휘호 이벤트'가 진행된다.
분재문화관에서는 보태니컬 세밀화 전시 '색연필로 그려 더 아름다운 꽃'이 열려 작가 7인이 표현한 식물 세밀화 작품 20여 점을 선보인다. 색연필 특유의 섬세한 표현을 통해 식물의 형태와 질감을 사실적으로 전달하는 것이 특징이다.
강신구 국립세종수목원 원장은 "이번 축제는 꽃과 정원, 문화 콘텐츠를 결합한 복합형 프로그램"이라며 "자연 속에서 휴식과 체험을 동시에 누리고, 지역과 상생하는 정원문화 모델을 제시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kwj5797@fnnews.com 김원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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