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관호 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감 예비후보, '여론조사 100% 방식 민주진보 단일화' 제안
파이낸셜뉴스
2026.04.14 15:19
수정 : 2026.04.14 15:18기사원문
"아이들 미래 위해 더 이상 미룰 수 없으며, 빠른 통합이 필요"
【파이낸셜뉴스 광주=황태종 기자】장관호 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감 예비후보가 14일 광주광역시교육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여론조사 100% 방식의 민주진보 단일화'를 공식 제안했다.
장 후보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지금 가장 중요한 것은 아이들의 미래"라며 "전남과 광주는 이미 하나의 교육공동체이며, 이번 선거는 교육을 바로 세울 것인지 결정하는 중요한 선택"이라고 강조했다.
장 후보는 민주진보교육감 전남도민공천위원회 추대 후보로서 공천 과정의 의미를 존중한다는 입장을 밝히면서도 "공천위원 참여 방식의 가치 역시 중요하지만, 지금은 무엇보다 빠르게 하나로 힘을 모으는 것이 더 시급하다"라고 말했다.
이어 "교육감 선거는 구조적으로 관심을 모으기 어려운 데다 정치 일정까지 겹쳐 시간이 많지 않다"면서 "지금 지체할수록 교육 개혁의 필요성을 시민들에게 충분히 알릴 기회가 줄어든다"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무엇이 더 옳은 지를 오래 논쟁하기보다, 어떻게 더 빠르게 하나가 되어 시민 앞에 설 것인가가 중요하다"면서 "그 결단으로 여론조사 100% 단일화를 제안한다"라고 밝혔다.
또 "이 결정은 공천위의 가치를 부정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더 큰 변화와 승리를 위한 책임 있는 선택"이라며 공천위원회와 교육 주체들의 이해와 협력을 요청했다.
장 후보는 끝으로 "이제는 함께 바꿔야 할 때"라며 "민주진보교육을 바라는 시도민의 뜻을 받들어 단일화의 길에서 먼저 결단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전남과 광주의 교육을 반드시 바로 세우고, 아이들의 미래를 지키겠다"라고 강조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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