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주도 석화-플라스틱 업계 나프타 가격안정 합의

파이낸셜뉴스       2026.04.14 15:41   수정 : 2026.04.14 15:41기사원문
석화기업, 나프타 공급가 인상 폭 축소에 합의
나프타 원료 생필품 생산망·물가 안정 취지
'전쟁 추경'으로 나프타 가격 인상분 대신해

[파이낸셜뉴스] 더불어민주당이 석유화학 기초연료인 나프타 판매가 조절에 개입하며 국내 물가 잡기에 나섰다.

민주당 '을(乙)을 지키는 민생실천위원회'는 14일 국회에서 LG화학·한화솔루션·롯데케미칼 등 석유화학 대기업, 중소 플라스틱 제조업체를 불러 모아 3~4월 나프타 단가 인상분 일부 축소를 합의했다.

을지로위 주도 상생협약안은 물량 부족으로 치솟는 나프타 단가를 인위적으로 낮춰 이를 원료로 하는 생필품 생산망과 가격 안정을 골자로 한다.

특히 주사기 바늘, 식음료 포장재, 전자제품 포장용기 등 국민 생활 전반에 밀접한 품목의 원재료인 만큼 4월 이후 인상분에 대해서도 일부 축소를 이끌어내는 내용도 포함됐다.

아울러 민주당은 추가경정예산(추경)으로 비상경영에 돌입한 석화기업들의 부담을 덜 예정이다. 지난 13일 당정은 나프타 수입단가 차액보전에 6272억원, 나프타 수입을 위한 무역보험에 128억원, 고용 및 연구개발(R&D) 분야 지원에 70억원을 지급키로 합의했다.

jiwon.song@fnnews.com 송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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