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용진 사장, 서울대서 '두산에너빌 재료기술' 알린다

파이낸셜뉴스       2026.04.14 18:14   수정 : 2026.04.14 18:14기사원문
모교 전문가 강연에 초청 받아
에너지전환 시대 역할 알릴 듯

송용진 두산에너빌리티 전략·혁신 부문 사장(사진)이 모교인 서울대학교에서 재료공학 분야를 주제로 강연에 나선다. 산업 현장에서 축적한 기술경험을 후학들과 공유하는 자리로, 에너지 전환 시대 속 소재기술의 역할을 집중 조명할 예정이다.

서울대학교 재료공학부는 15일 오후 5시 교내에서 '2026-1 재료과학·공학 분야 전문가 초청 강연(콜로키움)'을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송 사장은 이 자리에서 두산에너빌리티의 성장 전략과 소재기술 역량을 주제로 특강을 한다.

송 사장은 '두산에너빌리티의 성장 스토리 그리고 재료기술'을 주제로, 회사의 사업 포트폴리오와 함께 소재공학이 어떻게 전사 경쟁력의 핵심 기반으로 자리 잡았는지를 설명할 예정이다. 특히 원자력, 가스터빈, 해상풍력, 수소 등 주요 사업 전반에서 공통적으로 요구되는 고성능 소재기술을 중심으로 실제 산업 적용 사례를 풀어낼 계획이다.

두산에너빌리티는 차세대 소형모듈원전(SMR)을 포함한 원자력 분야에서 장기간 고온·고압 환경을 견딜 수 있는 고신뢰성 소재 확보에 주력하고 있다. 단조부터 주조, 증기발생기 제작까지 이어지는 축적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내열·내식 성능을 강화한 소재 개발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 가스터빈 분야의 기술 난도는 더욱 높다.
수소 혼소 및 수소 전소 기술이 확대되면서 1500도 이상의 초고온 환경을 견디는 초내열 합금과 코팅 기술, 고도화된 냉각구조 설계가 핵심과제로 부상했다. 해상풍력 역시 소재 기술의 중요성이 부각되는 분야다. 터빈이 초대형화되고 해양 환경이 갈수록 가혹해지면서 고강도·경량 소재 개발이 필수적이다.

hoya0222@fnnews.com 김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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