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제철, 세계철강협회 '지속가능성 챔피언' 2년 연속 선정

파이낸셜뉴스       2026.04.15 09:16   수정 : 2026.04.15 09:15기사원문
ESG·탄소저감 기술력 인정…글로벌 철강사 최상위 인증
스틸리 어워즈 후보·환경데이터 제출 등 기준 충족



[파이낸셜뉴스] 현대제철이 글로벌 철강업계 최고 수준의 지속가능성 인증을 2년 연속 획득했다.

현대제철은 지난 14일(현지시간)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세계철강협회 특별총회에서 '2026 지속가능성 챔피언'으로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수상으로 현대제철은 2023년 첫 선정 이후 작년과 올해 2년 연속 지속가능성 챔피언에 이름을 올렸다.

세계철강협회는 2018년부터 매년 150여 개 회원사를 대상으로 기후 환경과 사회적 책임 등 지속가능경영 수준을 평가해 인증을 부여하고 있다. 이 가운데 지속가능성 챔피언은 친환경·탄소저감 기술 경쟁력을 갖춘 기업에만 주어지는 최고 수준의 인증으로 꼽힌다.

해당 인증을 받기 위해서는 △지속가능성 헌장 멤버 자격 확보 △스틸리 어워즈(Steelie Awards) 최종 후보 이상 선정 △환경영향평가 자료(LCI) 제출 등 세 가지 요건을 모두 충족해야 한다.

현대제철은 세계철강협회가 제시한 기후·환경·ESG 관련 9개 요구 조건을 충족해 지속가능성 헌장 멤버로 선정됐다. 아울러 2025년 스틸리 어워즈에 5개 과제를 출품해 혁신과 지속가능 부문에서 각각 최종 후보에 오르며 기술 경쟁력도 입증했다.


혁신 부문에서는 '아연도금이 적용된 1.8GPa급 초고강도 핫스탬핑 소재 개발', 지속가능 부문에서는 '부산물을 활용한 이종 산업 간 자원순환 고도화'가 각각 평가를 받았다. 또한 환경영향평가 자료 제출 요건까지 충족하며 모든 선정 기준을 만족했다.

현대제철 관계자는 "철강산업의 지속가능성 기준이 탄소 감축을 넘어 제품 전 과정의 환경성과 안전, 산업 간 가치사슬로 확대되고 있다"며 "자원순환과 기술 혁신을 기반으로 지속가능한 철강 생태계 구축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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