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 포승지구 640억 투자 유치

파이낸셜뉴스       2026.04.15 18:17   수정 : 2026.04.15 18:17기사원문
車·반도체 부품 제조기업 5곳

【파이낸셜뉴스 수원=

장충식 기자】경기경제자유구역 평택 포승(BIX)지구가 자동차 부품과 반도체, 화학 분야를 아우르는 첨단 제조 산업의 핵심 거점으로 거듭난다.

경기경제자유구역청은 15일 평택시를 비롯해 자동차 및 반도체 부품 제조 기업 5개사와 총 640억원 규모의 산업시설용지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능식 경기경제청장, 이성호 평택시 부시장, 김재균 경기도의원과 ㈜왕성이노텍, 조양메탈㈜, ㈜광석인터내셔날 등 협약 기업 대표들이 참석했다.

5개 기업은 포승지구 내 약 4만3000㎡ 부지에 생산 거점을 마련한다. 주요 생산 품목은 △자동차 내·외장재 △배터리 케이스 및 볼트·너트 △정밀 화학제품 △반도체용 질량유량 제어기 등이다. 투자 완료 시 약 107명의 신규 일자리 창출이 기대된다.


㈜왕성이노텍은 정밀 금형·사출 기술 기반의 자동차 내·외장재 생산 기업이며, 조양메탈㈜는 2차전지 배터리 케이스와 반도체 장비 소재를 생산한다. ㈜광석인터내셔날은 중성 잉크 역류방지제 등 독보적 기술을 보유한 정밀 화학 기업이다.

김능식 경기경제청장은 "이번 협약은 포승지구가 미래차와 반도체 산업 생태계의 중심지로 도약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과감한 규제 개선과 행정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장충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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