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戰 피해기업 지원 총력전.. 긴급지원바우처 예산 3배 확대
파이낸셜뉴스
2026.04.15 18:28
수정 : 2026.04.15 18:27기사원문
코트라, 전쟁추경 255억원 활용
코트라는 지난 14일 서울 서초구 본사에서 제18차 중동 긴급대응 태스크포스(TF) 회의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강경성 사장 주재로 열린 이번 회의에는 본사 전 간부진을 비롯해 중동과 북미·서남아·CIS본부 등 해외무역관까지 화상으로 참여했다.
우선 코트라는 산업부와 함께 추경 예산을 활용해 긴급지원바우처, 중동피해기업 지사화, 해외공동물류센터 지원사업을 확충키로 했다.
수출기업 애로가 집중된 물류 지원을 위해서는 현지 물류 전문기업과 협업 운영 중인 '해외공동물류센터'를 활용한 보관·내륙 운송 지원을 확대한다. 긴급바우처와 동일하게 패스트트랙 심사 절차도 적용하고 지원 규모도 1200만 원에서 2400만 원으로 2배 상향해 380여 개사를 지원할 계획이다.
이에 더해 코트라는 '중동전쟁 긴급대응 애로 상담 데스크' 및 중동지역 13개 무역관, 정부 및 유관기관을 연결한 현장 지원에도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강경성 사장(사진)은 "추경 사업이 기업에게 실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신속하고 빈틈없이 진행하고, 비상 상황임을 고려해 국내외 조직망의 유연한 현장 지원과 공급망 대체처 발굴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astcold@fnnews.com 김동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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