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광 거래부터 운영까지"...LS일렉트릭, '햇빛길 플러스' 출범

파이낸셜뉴스       2026.04.16 13:42   수정 : 2026.04.16 14:52기사원문
전주기 통합 플랫폼으로 진화
VPP·인버터 견적 기능 추가



[파이낸셜뉴스] LS일렉트릭은 태양광 발전소 거래 플랫폼 '햇빛길중개'를 '햇빛길 플러스'로 리브랜딩하고 태양광 사업 전 주기를 아우르는 통합 서비스 플랫폼으로 확대한다고 16일 밝혔다.

LS일렉트릭은 기존 태양광 발전소 수익 분석 리포트에 더해 인버터 교체 비교 견적 서비스와 가상발전소(VPP) 연계 수익 컨설팅 기능을 새롭게 추가했다.

햇빛길 플러스는 별도 수수료 없이 태양광 발전소 매매가 가능한 디지털 플랫폼으로 신규 설치 시장 정체와 개인 간 거래(C2C) 확대 흐름에 대응해 출시됐다.

LS일렉트릭은 자사 태양광 사업 경험을 기반으로 플랫폼 신뢰도를 높이고 거래 활성화를 지원할 방침이다.

대표 서비스인 '인증 리포트'는 발전소의 과거 발전량 데이터를 바탕으로 예상 수익을 분석해 제공하는 기능으로 비전문가도 발전소 가치를 손쉽게 판단할 수 있도록 돕는다. 또 노후 인버터 교체를 원하는 사업자는 비교 견적 서비스를 통해 적정 시공사를 선택할 수 있다. 태양광 인버터는 직류(DC)를 교류(AC)로 변환하는 핵심 설비로 일반적으로 7~10년 주기로 교체가 필요하다.

이와 함께 VPP 연계 컨설팅을 통해 추가 수익 창출도 지원한다.
VPP는 태양광·풍력·에너지저장장치(ESS) 등 분산 자원을 통합 운영하는 시스템으로 발전량 예측과 전력 제어를 통해 재생에너지 효율을 높인다.

현재 재생에너지 발전사업자는 출력 제한에 따른 별도 보상을 받지 못하는 경우가 많지만 VPP 참여 시 출력 제어에 대한 부가정산금과 용량정산금 등을 통해 보상과 추가 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

LS일렉트릭 관계자는 "햇빛길 플러스는 비전문가도 신뢰할 수 있는 태양광 거래 시장을 조성하기 위해 출범했다"며 "향후 매입부터 운영·관리까지 전 과정을 아우르는 통합 서비스 플랫폼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라고 말했다. moving@fnnews.com 이동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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