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소영 "'애마부인' 찍다 팔당댐 추락…죽은 줄 알고 통곡"
뉴시스
2026.04.16 10:19
수정 : 2026.04.16 10:19기사원문
[서울=뉴시스]전재경 기자 = 배우 안소영이 과거 영화 '애마부인' 촬영 당시 겪었던 사고를 떠올렸다.
안소영은 15일 유튜브 채널 '찐 여배우들'에 공개된 영상에서 영화 촬영 비화를 털어놨다.
구체적인 사고 경위에 대해 그는 "내가 운전하는 신인데 영화를 찍으면서 면허를 땄다. 근데 감독이 시속 100㎞로 달리라는 거다. 근데 갑자기 중학생 남자애가 걸어오는데 내가 순간 겁을 먹었다"며 "핸들을 튼다고 조금 튼 거 같은데 확 틀어져서 나무에 차가 부딪혀서 팔당댐으로 차가 떨어졌다"고 설명했다.
이어 생존할 수 있었던 이유에 대해 "근데 내가 그때 스쿠버다이빙을 하고 있어서 물이 돌고 있는 부분이 있더라. 저 물 따라서 나가면 되겠다 싶었다"고 덧붙였다.
안소영은 차량 추락 사고 외에도 촬영 과정에서 신체적 고통을 겪었다고 털어놨다. 그는 "'그 영화로 왜 죽을 뻔했느냐'고 하는데 나는 세 번 목숨을 바친 작품"이라며 "안장 없이 말을 타 하혈도 했다"고 말했다.
또 흥행 수익과 관련해서는 "그 영화 제작비가 7000만원이었다"며 "제작자가 7000만원을 투자해 50억원을 벌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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