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불현장, 통신 사각지대는 없다"...산림청, 'AI탑재 지휘차' 도입
파이낸셜뉴스
2026.04.16 14:16
수정 : 2026.04.16 14:16기사원문
산 속에서도 '스타링크' 펑펑...유·무선 입체 통신 체계 구축 기대
산림청은 조달청과 손잡고 첨단 정보통신기술(ICT)을 접목한 '고성능 통신지휘차량'을 산불 현장에 시범 배치한다고 16일 밝혔다.
험준한 산악 지형에서 발생하는 통신 두절 문제를 해결하고, 지상과 공중(헬기)을 잇는 입체적 지휘 체계를 구축하는 것이다.
첨단 기술의 집약체 새로 도입되는 차량에는 AI기반의 360도 전방향 폐쇄회로(CC)TV 통제 시스템과 고성능 스피커가 탑재된다. 특히 향후 위성 인터넷 서비스인 '스타링크'를 도입해, 통신망이 닿지 않는 깊은 산속 음영 지역에서도 실시간 데이터 전송이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박은식 산림청장은 "고성능 지휘차량 배치로 지휘본부와 산불 현장 간의 원활한 소통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며 "시범 운영을 통해 장비 운용 역량을 극대화하고 더 안전하고 신속한 대응 체계를 갖춰 나가겠다"고 말했다.
kwj5797@fnnews.com 김원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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