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대 육성법 개정 따른 기본계획 수립 선점 경북도
파이낸셜뉴스
2026.04.16 14:25
수정 : 2026.04.16 14:23기사원문
전문가 참여 연구용역 통해 지역 인재 육성 전략 마련
7월 연구 완료 후 5개년 계획 정부 제출해 지원 확보 추진
【파이낸셜뉴스 안동=김장욱 기자】경북도가 지방대 육성법 개정 따른 기본계획 수립 선점을 위해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경북도는 '지방대 육성법' 개정과 시행에 맞춰 '지방대학 및 지역 균형 인재 육성지원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연구용역에 착수했다고 16일 밝혔다.
연구용역에는 전 국가균형발전위원회 평가위원과 전 교육부 지방대 발전 실무협의회 집필 위원 등 전문가들이 참여했다.
이상수 지방시대정책국장은 "고등교육 패러다임이 지역 주도와 정부 지원으로 전환되고 지역과 대학의 동반성장이 중요해진 상황에서 이번 기본계획은 대학 발전과 지역 균형 인재 양성에 중요한 사무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대학 현장 의견과 전문가 검토를 거쳐 기본계획을 충실히 마련하고, 정부 건의를 통해 도내 대학들이 행정 및 재정 지원을 더 많이 받을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연구용역은 지방대학 및 지역 균형 인재 육성지원의 기본 방향 설정, 특성화 지방대학 지정, 재원 확보, 제도 개선, 지역 인재 채용 촉진 및 정주 지원, 중앙행정기관 등 관계 기관과의 협력 방안 등을 중점적으로 다룬다.
또 도내 대학들의 의견을 수렴해 필요한 정책 지원과 협력 활성화, 대학 발전을 저해하는 규제 정비 사항도 기본계획에 포함한다.
한편 도는 7월 중 연구용역을 완료하고, 민선 9기 정책 기조와 연계한 대학 및 지역 균형 인재 육성 비전을 담아 8월 말까지 5개년 기본계획을 마무리해 정부에 제출할 계획이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