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봉 1주전 좌판율 43.7%…다큐 '란 12.3' 박중훈·변영주 GV 합류

파이낸셜뉴스       2026.04.16 15:09   수정 : 2026.04.16 15:09기사원문
이명세 감독 작품



[파이낸셜뉴스] 이명세 감독이 연출한 다큐멘터리 '란 12.3'이 22일 개봉을 앞두고 좌석판매율이 43.7%를 기록했다.

16일 '란 12.3' 관계자에 따르면 이 다큐멘터리 영화는 개봉을 1주일 앞두고 총 좌석 1만1563석 중 5052석이 판매됐다.

'란 12.3'은 한국영화계의 '비주얼리스트'로 불리는 이 감독이 자신만의 미학으로 완성한 다큐멘터리다.

1988년 영화 '개그맨'으로 데뷔한 이 감독은 '인정사정 볼 것 없다'(1999), '형사 Duelist'(2005), 'M'(2007) 등으로 새로운 작품에 도전하며 40년 가까이 한국 영화계를 지켜왔다.

이번 작품은 내레이션과 인터뷰를 배제하고, 애니메이션과 제보 영상, 일부 재현 장면과 AI 영상을 결합해 극영화에 가까운 긴장감과 영상 미학을 구현한다.

특히 윤석열 전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가 이뤄진 2024년 12월 3일 밤부터 다음날 새벽까지, 국회로 향해 계엄 해제 결의안 표결에 나서는 의원들과 총을 멘 계엄군의 대치는 이미 알려진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손에 땀을 쥐게 하는 긴장감을 만들어낸다.

오는 22일 개봉을 앞둔 이 영화는 윤 전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에 맞서 저항한 이들의 현장 기록을 담은 작품으로, 제목의 '란'(亂)은 이순신 장군의 '난중일기'에서 착안했다.


한편 '란 12.3' 개봉을 앞두고 오는 27일 오후 7시 40분 서울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박중훈 배우와 이 감독이 참석하는 '인정사정 없는 GV'가 진행된다. 박중훈은 이 감독과 영화 '인정사정 볼 것 없다'를 통해 강렬한 호흡을 맞춘 바 있다.

이어 5월 4일 오후 7시 30분 서울 강남구 메가박스 코엑스에서는 변영주 감독과 이 감독이 참석해 '감독들의 무삭제 GV'를 진행한다.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

Hot 포토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