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기장군, 한국전쟁 참전유공자 유족에 무공훈장 전수
파이낸셜뉴스
2026.04.16 15:14
수정 : 2026.04.16 15:14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부산 기장군이 현재 지역에 거주 중인 한국전쟁 참전 국가유공자의 유족에 무공훈장을 전수했다.
16일 기장군에 따르면 군은 지난 10일 군청 군수실에서 '한국전쟁 참전유공자 유족 무공훈장 전수식'을 열었다. 이는 참전유공자의 공훈을 기리고 명예를 선양하기 위함이다.
이번 수훈자인 고 김상오씨는 한국전쟁 당시 동부전선 일대 전투에서 세운 공로를 인정받아 화랑무공훈장 수여가 결정됐으나, 70여년이 흐른 뒤에야 아들 김준현씨에게 전달됐다.
훈장을 대리 수령한 김씨는 "어린 시절 돌아가신 아버지의 공적을 잊지 않고 뜻깊은 자리를 마련해줘서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정종복 군수는 "우리가 누리고 있는 오늘날은 과거 호국영웅들의 고귀한 희생과 헌신으로 가능했던 것"이라며 "앞으로도 국가유공자와 보훈 가족의 예우를 강화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lich0929@fnnews.com 변옥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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