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기장, 정관선 건설 힘모은다

파이낸셜뉴스       2026.04.16 18:32   수정 : 2026.04.16 18:32기사원문
시, 도시철도 사업 기본협약 체결

부산시와 기장군이 도시철도 정관선 건설사업 추진을 위해 힘을 모은다.

시는 16일 오후 시청 국제의전실에서 기장군과 도시철도 정관선 건설사업 기본협약을 체결하고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이번 협약은 정관선 건설사업의 체계적이고 안정적인 추진을 위해 두 기관의 역할과 협력사항을 규정한다.

협약에 따라 시는 기본계획 수립, 설계, 발주 공사 시행 등 사업 전반을 총괄한다. 군은 사업비 분담, 인허가 협조, 주민 의견 수렴 등 행정적 지원을 담당한다.

두 기관은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실무협의체도 구성·운영한다.

정관선은 기장군 정관읍 월평리에서 정관신도시를 거쳐 동해선 좌천역까지 12.8㎞ 구간에 13곳의 정거장을 연결한다. 부산~양산~울산 광역철도, 동해선 2개 노선과의 환승체계를 구축해 신교통수단인 노면전차(트램)가 운행된다.

시는 올해 추진 중인 타당성 평가 및 기본계획 수립 절차를 진행해 2028년 공사에 착공, 2032년 개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총사업비는 4794억원이 소요된다.

이번 협약 체결을 계기로 정관선 건설사업은 사업비 분담과 행정 협력 기반이 확보되면서 본격적인 추진 단계에 들어설 것으로 전망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정관선 건설사업을 실질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중요한 이정표"라고 말했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Hot 포토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