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1호 인재' 전태진 변호사...울산 남갑 투입
파이낸셜뉴스
2026.04.17 13:39
수정 : 2026.04.17 13:39기사원문
민주당 1차 인재영입식
[파이낸셜뉴스]
17일 민주당 정청래 대표는 국회에서 1차 인재영입식을 열고 1호 인재로 전태진 변호사를 영입했다고 밝혔다. 전 변호사는 민주당 울산시장 후보로 나선 김상욱 의원의 지역구인 울산 남갑에서 출마할 예정이다.
정 대표는 "전 변호사는 울산에서 태어나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를 모두 울산에서 나온 뼛속까지 울산 토박이"라고 소개했다.
이어 "공익성이 매우 강한 훌륭한 변호사인 한편 굉장히 투지가 있다"며 "제게 강한 의지를 말씀하시는 걸 보며 문무를 겸비한 덕장이고 용장일 수 있겠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김상욱 울산시장 후보와 김태선 울산시당위원장에 이어 전 변호사가 울산 지역 민주당의 젊고 파란 물결을 너울거리게 만들어줄 중요한 인물이 될 거라 확신한다"고 했다.
전태진 변호사는 울산 학성고와 서울대 정치학과를 졸업했다.
그는 "제가 울산 학성고 1학년으로 재학하던 중 역사적인 6월 민주화 운동이 있었고, 이를 지켜보며 정치와 역사에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전 변호사는 "변호사로서 처음 출석한 사건의 당사자가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이었고, 두 번째 맡은 사건의 당사자가 당시 민정수석이었던 문재인 전 대통령"이라며 "그분들의 뜻을 제가 이어받아 이 자리에 나서게 되니 문 전 대통령 책 제목처럼 '이것도 다 운명이 아닐까' 이런 생각도 든다"고 했다.
그러면서 "울산의 아들인 저부터 앞장서 낡은 지역주의의 틀을 깨고 울산 정치를 바꾸는 노력을 시작하겠다"고 언급했다.
울산 남갑은 2004년 선거구가 새로 확정된 이래 민주당 계열 정당이 한 차례도 당선된 적이 없다. 사진·영상=서동일 기자
tekken4@fnnews.com 서동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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