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영종도 'KIT WORLD 프로젝트' 본격화…美 투자자와 최종 합의

파이낸셜뉴스       2026.04.17 16:29   수정 : 2026.04.17 16:29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 영종국제도시에 추진 중인 테마파크 조성사업 'KIT WORLD 프로젝트'가 미국 투자자들과의 최종 합의를 마무리하며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선다.

KIT월드㈜는 16일(현지 시간) 미국 금융기관 및 투자 관계자들과 만나 주요 투자 조건 전반에 대해 협의한 결과 최종 합의에 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는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를 거쳐 사우스다코타주 수폴스에서 진행됐다.

KIT월드는 미국 투자자 한국 방문 일정을 확정하고 일부 조정된 사업계획에 대한 협의 및 승인, 총투자금 규모와 자금 집행 방식 등을 협의했다.

KIT월드 관계자는 "이번 합의는 장기간 이어온 협력의 결과로 전반적으로 만족스러운 성과를 거뒀다"고 설명했다.

이번 합의를 계기로 KIT월드는 오는 5월 초 사업설명회를 시작으로 KIT WORLD 프로젝트를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지역사회의 KIT WORLD 프로젝트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지난해 말 기준 네이버 집계 결과 관련 홈페이지 방문 건수는 2만5000건을 넘어섰으며 이후에도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KIT월드는 사업 초기 단계에서 발생할 수 있는 과장되거나 왜곡된 정보에 대한 우려를 나타냈다.

KIT월드 관계자는 "프로젝트에 관심이 많은 건 이해하지만 정확한 정보 전달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외국인 투자자와 언론이 참석하는 공식 사업설명회에서 구체적인 내용을 공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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