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화학산업협회, 'ESG 리더십 세미나' 개최

파이낸셜뉴스       2026.04.17 16:47   수정 : 2026.04.17 16:47기사원문
ESG 공시 의무화·공급망 리스크 대응 전략 공유
회원사 임원 20여명 참석



[파이낸셜뉴스] 한국화학산업협회는 17일 서울 종로구 협회 회의실에서 '화학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ESG 리더십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세미나는 ESG 공시 의무화와 글로벌 공급망 규제 강화 등 화학산업이 직면한 주요 현안을 공유하고 회원사 간 협력을 통해 실효성 있는 대응 전략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행사에는 회원사 ESG 담당 임원과 RC(Responsible Care) 회원사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RC는 화학제품의 개발부터 제조·유통·사용·폐기에 이르는 전 과정에서 환경·보건·안전을 고려해 기업이 자율적으로 관리·개선하는 국제적 이니셔티브다.

세미나에서는 글로벌 규제 대응 방향과 실무 역량 강화를 위한 전문가 발표가 이어졌다. 먼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국내외 지속가능성 공시 동향 및 ESG 규제 대응 지원사업'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이를 통해 기업들이 글로벌 공시 기준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구체적인 가이드라인을 제시했다.


이어 법무법인 율촌은 '지속가능한 글로벌 기업의 전제 조건: 공급망 리스크 관리 규범의 이해와 준수'를 주제로 발표하며 공급망 실사 대응 전략과 리스크 관리에 대한 법률적 시사점을 공유했다.

엄찬왕 한국화학산업협회 부회장은 "대외적 경영 불확실성이 확대되는 상황에서도 전략적인 ESG 경영은 위기를 기회로 전환할 수 있는 핵심 해법"이라며 "협회는 회원사들이 직면한 도전 과제를 함께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협회는 이번 세미나를 계기로 ESG 공시 로드맵 대응 전략과 우수 사례 발굴·공유, 업계 공동 사회공헌 프로젝트 추진, 생물다양성 등 신규 ESG 이슈 선제 대응, 회원사 대상 교육 및 컨설팅 확대 등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Hot 포토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