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그룹 아워홈 류형우 상무, 세계경제포럼 '영 글로벌 리더' 선정

파이낸셜뉴스       2026.04.17 18:16   수정 : 2026.04.17 18:20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한화그룹 유통 부문의 신성장 동력을 확보하며 아워홈 인수를 주도한 류형우 아워홈 전략실장(상무)이 세계경제포럼(WEF)의 차세대 리더로 선정됐다.

17일 재계에 따르면 세계경제포럼(WEF·다보스포럼)이 선정한 '2026 영 글로벌 리더(Young Global Leader·YGL)'에 류 상무가 최종 선정됐다. 세계경제포럼은 매년 전 세계 40세 이하의 정계, 경제계, 학계, 시민사회 등 각 분야에서 독보적인 성과를 거두고 인류의 미래를 이끌어갈 잠재력을 지닌 인물을 엄선해 YGL로 발표하고 있다.

류 상무는 미국 스탠퍼드대학교 MBA 출신으로 뱅크오브아메리카(BoA) 메릴린치와 사모펀드(PEF) 업계를 거친 투자금융 전문가다.

그는 지난 2023년 한화그룹에 합류, 김동선 한화갤러리아 부사장을 보좌하며 그룹의 유통·식품 포트폴리오 재편에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해왔다.

최근에는 약 8700억원 규모의 아워홈 인수전을 진두지휘하며 그룹 유통 부문의 신성장 동력을 확보하는 데 중추적인 기여를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재계에서는 이번 YGL 선정이 류 상무 개인의 전문성을 넘어 한국 기업의 젊은 리더가 글로벌 시장에서 보여준 혁신적 경영 역량을 국제 사회가 인정한 결과로 보고 있다. 1990년생인 류 상무는 한화그룹 내에서도 드문 30대 임원으로 성과 중심의 인사 기조를 보여준다.

류 상무는 향후 3년간 YGL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세계 유수 교육기관의 아카데믹 모듈과 리더십 프로그램, 세계경제포럼의 주요 행사 등에 참여하며 글로벌 네트워크를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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