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지역 외국인 유학생, 전통시장·축제 현장 누빈다
파이낸셜뉴스
2026.04.19 10:26
수정 : 2026.04.19 10:26기사원문
전통시장 활력 및 지역사회 참여 확대
통역·체험 지원 등 교류 활동 다각화
【파이낸셜뉴스 춘천=김기섭 기자】춘천시가 지역 대학 외국인 유학생들과 함께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시민과의 접점을 넓히는 글로벌 문화교류를 본격화한다.
19일 춘천시에 따르면 시는 유학생들이 지역내에서 열리는 야시장과 지역축제 등 시민 밀집 공간에 참여해 지역문화를 체험하고 시민과 소통할 수 있도록 '춘천 글로벌 문화교류 프로그램'을 확대해 운영한다. 올해는 강원대, 한림대, 송곡대 유학생 20여명이 참여해 현장 활동에 나선다.
축제 현장에서도 유학생들의 활약이 이어진다. 연중 20회 내외로 술 페스타, 대학연합축제, 춘천커피축제, 막국수닭갈비축제 등 지역 대표 행사에 참여해 안내와 통역을 지원하고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시는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지역 대학 및 상인회와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특히 유학생들의 체류자격 외 활동 허가 등 행정절차가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춘천출입국·외국인사무소와도 긴밀히 공조하고 있다.
춘천시 관계자는 "춘풍야장에서 시민들이 유학생과 자연스럽게 어울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유학생과 지역민이 상생하는 문화교류 프로그램을 꾸준히 넓혀가겠다"고 말했다.
kees26@fnnews.com 김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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