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세기 대군부인' 냉철한 총리 노상현, 아이유 한정 무장해제

뉴스1       2026.04.20 08:37   수정 : 2026.04.20 08:37기사원문

MBC '21세기 대군부인' 캡처


MBC '21세기 대군부인' 캡처


(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배우 노상현이 '21세기 대군부인'에서 아이유에게는 '무장해제' 되는 민정우의 반전 매력을 드러냈다.

노상현은 지난 17일과 18일 방송된 MBC 금토드라마 '21세기 대군부인' 3회, 4회에서 다정함과 냉철함을 모두 지닌 '민정우'로 분해 극에 몰입감을 더했다.

정우는 성희주(아이유 분)가 이안대군(변우석 분)과의 결혼 승인을 부탁하자 성당을 찾아가 "죄를 빌었거든요, 축하할 마음이 들지 않아서요"라는 솔직한 마음을 고백했다.

또한 그는 희주의 선택을 응원하던 과거의 자신을 떠올려 이후 행보를 더욱 궁금하게 했다.

이어 4회에서는 정우의 책임감과 냉철함이 드러났다. 희주와 이안대군 사진 유출에 대해 "무겁게 생각하지 않으면 무겁지 않은 일이 됩니다"라며 유연하게 대처하는 한편, 이안대군과의 체스 중에는 "자가께서는 그저 거슬린다는 이유로 혹은 그저 좋다는 이유로 무언가를 결정할 수 있겠지만 제가 그러면 나라가 망해요"라며 미소 뒤 묵직한 말로 캐릭터가 지닌 책임감을 실감케 했다.

또한 정우는 인간적인 면모로 반전 매력을 더했다. 그는 어린 왕 이윤(김은호 분)의 소원을 들어주기 위해 사저에서 여러 가지 놀이를 하며 함께 시간을 보내는 모습으로도 눈길을 끌었다. 하지만 화기애애한 분위기도 잠시, 갑작스러운 교통사고로 인해 혼란에 빠지며 긴장감을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노상현은 원칙을 중시하는 엄격함 뒤에 희주를 향한 다정함을 숨긴 '민정우'의 반전 매력을 흡인력 있는 연기로 그려냈다.
특히 책임과 감정 사이에서 갈등하는 민정우의 복잡 미묘한 심경을 눈빛에 담아내며 캐릭터에 설득력을 부여했다. 등장마다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는 노상현의 활약이 더욱 주목된다.

한편 '21세기 대군부인'은 매주 금, 토요일 오후 9시 5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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