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 모디 총리와 소인수 회담 시작…조선·방산·공급망 논의
뉴시스
2026.04.20 15:36
수정 : 2026.04.20 15:36기사원문
MOU교환식·공동언론발표·오찬 이어져 G7·G20 이어 모디 총리와 세 번째 만남 조선·방산 등 협력 확대…공급망 공조도
이 대통령은 인도 국빈 방문 이틀째인 20일(현지시간) 오전 인도 뉴델리의 라슈트라파티 바반 대통령궁에 도착해 모디 총리와 소수의 참모들이 배석하는 소인수 회담에 들어갔다.
이 대통령은 인도 국기 색상을 고려해 남색과 주황색이 섞인 넥타이를 맸다. 청와대는 "남색은 양국 간의 깊은 우정, 주황색은 양국의 우정으로 피어날 뜨거운 에너지를 상징하며 인도 국가에 대한 존중과 예의를 나타낸다"고 했다.
양 정상은 회담에서 2030년까지 양국 교역액 500억 달러 달성을 위한 발판을 마련하고 조선·해양, 금융, 인공지능, 방산 등 전략 분야에서 신규 협력 사업을 모색할 계획이다.
최근 중동 전쟁으로 인한 에너지 수급 불안 속에 공급망 공조 방안도 논의될 전망이다.
양 정상은 회담 후 양해각서(MOU) 교환식과 공동언론발표, 오찬 등의 일정을 함께한다.
이 대통령과 모디 총리의 만남은 작년 6월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와 11월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다.
청와대는 이번 방문을 통해 글로벌 사우스(주로 남반구에 있는 개발도상국·신흥국)의 선도국인 인도와 '특별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전방위적으로 강화하고 호혜적·전략적 협력을 확대할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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