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부품' 하나 때문에"...'맥북 프로'도 10월 연기설

파이낸셜뉴스       2026.04.21 07:00   수정 : 2026.04.21 07:00기사원문
맥 스튜디오 및 맥북 프로 늦어질까



[파이낸셜뉴스] 인공지능(AI) 열풍으로 D램 등 메모리 반도체가 전 세계적으로 품귀 현상을 일으키며 차세대 맥 스튜디오와 맥북 프로 출시도 늦어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21일 정보기술(IT) 업계와 미국 IT 매체 엔가젯에 따르면 글로벌 메모리 부족 사태로 인해 차세대 맥 스튜디오나 맥북 프로 신형 모델 출시를 기다리는 소비자들은 예상보다 더 오래 기다려야 할 것으로 보인다.

차세대 맥 스튜디오는 기존 M4 맥스와 M3 울트라를 잇는 모델로 당초 올해 중순 출시가 예상됐다.

다만 엔가젯은 "애플의 차기 제품 중 최소 두 개가 당초 계획보다 다소 늦게 출시될 수 있다"며 "메모리 부족 현상이 당분간 해소되기 어려운 만큼 신형 맥 스튜디오는 오는 10월로 출시가 연기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터치스크린을 탑재한 차세대 맥북 프로도 출시가 늦어질 수 있다는 분석이 제기된다. 당초 터치스크린 맥북 프로는 올해 말에서 오는 2027년 초 사이 출시가 예상됐지만, 현재는 그보다 늦은 시점으로 미뤄질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엔가젯은 "다만 애플은 메모리 부족 상황 속에서도 '맥북 네오'를 성공적으로 출시하며 메모리 품귀 현상에 대한 대응력을 확보했다는 평가를 받는다"고 분석했다.

kaya@fnnews.com 최혜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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