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18일생' 송동윤 감독 자전적 소설 영화로...내달 14일 개봉
파이낸셜뉴스
2026.04.20 19:17
수정 : 2026.04.20 19:17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영화 '5월18일생'이 내달 14일 개봉한다.
20일 영화5월18일생상영범국민추진위원회와 제이씨엔터웍스에 따르면 '5월18일생'은 작품의 연출을 맡은 송동윤 감독이 직접 집필한 동명의 소설을 스크린에 옮겼다.
영화는 그날의 기억을 지우며 사는 여자, 기억을 찾으려는 여자, 그리고 기억이 멈춰버린 남자, 세 사람의 슬픈 인연을 그린다.
1980년 5월 18일, 광주에서 태어난 소설가 '미수'의 삶은 이미 시작부터 비극이었다. 태어나던 날 사라진 아버지와 평생 그를 찾아 헤맨 어머니 사이에서 자란 그는, 지독한 외로움을 오로지 글쓰기로 견뎌낸다. 세상과 단절한 채 작품 활동에만 전념하던 어느 날 '이서연'이라는 인물의 유품이 담긴 우편물을 받는다.
영화는 우편물 속 의문의 일기와 카세트테이프 기록을 따라 유품의 주인 '이서연'과 코마 상태에 빠진 전 공수부대원 '이정우'까지 세 명의 인연이 서로 교차하며, 1980년 광주의 진실을 드러낸다.
한편 '5월18일생'은 개봉 전부터 전국에서 릴레이 시사회를 진행 중이다.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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