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소 벌점 5점' 삼천당제약 "영업활동·주식거래엔 이상無"
파이낸셜뉴스
2026.04.21 08:10
수정 : 2026.04.21 08:10기사원문
거래소 심의 결과 겸허히 수용…성과로 응답할 것
[파이낸셜뉴스] 최근 공시 의무 불이행으로 거래소로부터 벌점을 부과받은 삼천당제약이 이번 심의 결과와 관련 영업활동과 주식거래엔 지장이 없는 만큼 향후 성과로 보답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21일 삼천당제약은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 심의 결과와 관련 "한국거래소의 심의 결과를 겸허히 수용한다"라면서 "다만 회사의 영업 활동 및 주식 거래에는 영향이 없으며 모든 사업이 정상적으로 진행 중"이라고 전했다.
실제 회사는 기존과 동일하게 정상적인 영업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삼천당제약은 이번 일을 계기로 공시를 기준으로 한 내부 관리 체계를 전면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현재는 재무·법무·공시 부서가 참여하는 사전 검토 절차와 거래소 사전 협의 체계를 운영 중이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결과를 반면교사 삼아 동일한 문제가 재발하지 않도록 내부 통제를 강화했다"며 "아일리아 바이오시밀러 글로벌 상업화와 경구용 인슐린 및 세마글루타이드 파이프라인 등 핵심 사업은 계획대로 진행되고 있다"고 언급했다.
한편 이번 사안과 관련해 한국거래소는 해당 보도자료 건에 대해 벌점 5점을 부과했으며, 회사는 이를 수용했다.
앞서 한국거래소는 지난달 3월 31일 삼천당제약에 대한 불성실공시법인 지정예고를 했으며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공시위원회가 삼천당제약 공시 위반의 동기와 중요성을 고려해 심의가 이뤄질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거래소는 삼천당제약의 경우 최근 1년간 불성실공시법인 지정과 관련해 부과된 벌점이 이번을 포함해 총 5점에 달한다고 덧붙였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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