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문화 매력, 베트남에 알린다
파이낸셜뉴스
2026.04.21 18:32
수정 : 2026.04.21 18:37기사원문
주베트남한국문화원-관광공사
하노이서 'K-문화관광대전' 개최
'Feel Your Korea'를 슬로건으로 내건 이번 행사는 △한국콘텐츠진흥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등 K컬처 관련 기관이 역량을 한데 모은 행사다. 관광공사는 이번 행사를 통해 쇼핑, 게임, 케이팝, 음식, 드라마·영화, 뷰티, 웹툰 등 감성소비가 급증하는 베트남 관광객의 특성에 맞춘 방한 관광 모델을 제시한다는 방침이다.
한국관광공사는 올해 방한 베트남 관광객 60만명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국관광공사는 베트남 MZ(밀레니얼+Z)세대의 방한 수요가 실제 여행으로 이어지도록 K팝 뮤직비디오 촬영지와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등을 e스포츠 연계 관광지도를 선보일 예정이다.
관람객들의 오감을 만족시킬 체험프로그램도 마련됐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은 현지 인기 콘텐츠인 드라마 '폭군의 셰프'와 웹툰 '나 혼자만 레벨업'의 소품 및 굿즈 전시를 통해 K콘텐츠의 매력을 전달한다.
aT는 K푸드존을 통해 '폭군의 셰프' 속 '고추장 버터 비빔밥'과 '흑임자 마카롱'을 시연할 예정이다. 아울러, 인기 수출 과일인 딸기를 베트남 현지 대표 과일인 망고, 용과와 함께 과일화채로 만들어 시식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중소벤쳐기업진흥공단은 K뷰티 팝업존을 통해 최신 뷰티 제품 전시와 라이브커머스, 룰렛 이벤트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선보인다. K헤리티지 팝업존에서는 최근 방한관광객 대상 랜드마크로 자리잡은 국립중앙박물관 뮷즈(MU:DS) 해외 전시를 통해 방탄소년단(BTS) 정규 5집 아리랑(ARIRANG) 앨범 발매 기념 협업상품을 선보인다.
박은정 관광공사 지사장은 "베트남은 방한 관광객 증가세가 매우 뚜렷한 핵심 시장"이라며 "이번 K문화관광대전을 통해 한국의 문화와 관광 매력을 집약적으로 선보여 베트남 관광객들이 한국을 더욱 가깝게 느끼고 방문하는 계기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rejune1112@fnnews.com 김준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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