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 익스프레스 하림 품에 안기나…NS홈쇼핑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뉴스1       2026.04.21 19:13   수정 : 2026.04.21 19:13기사원문

서울 시내 한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매장 풍경. ⓒ 뉴스1


(서울=뉴스1) 이형진 기자 = 홈플러스의 기업형 슈퍼마켓(SSM) 사업부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매각 본입찰에 하림그룹이 인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21일 하림그룹 산하의 NS쇼핑은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매각 본입찰에 참여했으며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고 밝혔다. 업계에 따르면 NS쇼핑 외에도 복수의 업체가 본입찰에 참여했으나, NS쇼핑이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채널명 NS홈쇼핑을 운영하는 법인 NS쇼핑은 향후 홈플러스 익스프레스에 대해 정밀 실사를 실시하고 인수 가격 및 조건 재조정 등을 거쳐 최종 인수 계약(SPA)을 진행하게 된다.

홈플러스와 대주주인 MBK파트너스 측은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매각에 3000억 원 가량의 인수 가격을 기대했지만, 제안된 가격은 이에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기존에 인수의향서(LOI)를 제출했던 MGC글로벌과 경남권 유통업체 등 두 곳은 모두 본입찰에 참여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당초 LOI를 제출하면서 해당 기업들은 예비실사를 진행했는데, 그 과정에서 정상화에 대한 부담을 느낀 것으로 알려졌다. 당장 투입하는 인수 자금보다 추후에 들어가는 운영 자금 규모가 예상보다 컸다는 전언이다.

홈플러스 측은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공개입찰 결과, 하림그룹의 NS쇼핑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지정하기로 했다"며 "이에 따라 조속히 세부 내용에 대한 협상을 마무리 짓고, 본 계약을 체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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