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훌륭한 합의 될 것"...정권 교체 속 협상 낙관
파이낸셜뉴스
2026.04.21 21:52
수정 : 2026.04.21 21:51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뉴욕=이병철 특파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과의 전쟁 종식 협상과 관련해 "훌륭한 합의"를 자신하며 압박 수위를 높였다. 군사적 우위를 앞세워 사실상 '정권 교체'까지 이끌어냈다는 점을 강조하며 협상 주도권을 쥐겠다는 의도로 풀이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21일(현지시간) CNBC 인터뷰에서 "미국은 결국 이란과 훌륭한 합의에 도달하게 될 것"이라며 "그들에겐 선택의 여지가 없다"고 밝혔다.
그는 특히 군사 작전 성과를 전면에 내세웠다. 트럼프 대통령은 "우리는 이란 해군과 공군을 제거했고 지도부도 제거했다"며 "이로 인해 협상 환경이 조성됐다"고 주장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나아가 이번 전쟁의 성격을 사실상의 정권 교체로 규정했다. 그는 "무엇이라고 부르든 이는 정권 교체"라며 "내가 직접 추진하겠다고 말한 적은 없지만 결과적으로 간접적으로 이뤄졌다"고 말했다.
pride@fnnews.com 이병철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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