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 서인천가구단지 제1호 상점가 지정...온누리상품권 사용 가능

파이낸셜뉴스       2026.04.23 14:55   수정 : 2026.04.23 14:54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 서구가 지역 내 대표적인 가구 판매 밀집 지역인 서인천가구단지를 제1호 상점가로 공식 지정하며 지역 경제 활성화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인천 서구는 지난 23일 서구 백범로 804에서 가정로 26 일대에 위치한 점포 33개소를 묶어 '서인천가구단지 상점가'로 지정하고 상인회 등록증을 교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정은 '유통산업발전법'과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을 위한 특별법'에 근거한 것으로 그동안 사각지대에 있던 가구 전문 상권을 제도권 내로 편입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이번 상점가 지정으로 서인천가구단지는 온누리상품권을 활용해 5~10% 할인된 가격으로 고가의 가구를 구매할 수 있게 됐다. 또 중소벤처기업부와 인천시가 주관하는 시설현대화 사업 및 상권 활성화 지원사업에 참여할 수 있는 자격을 확보했다.


서구는 이번 지정을 위해 지난 달 간담회를 열어 상인들의 현장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했다. 특히 인근 상인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독려하는 등 현장 중심의 행정을 펼친 끝에 지정 절차를 마무리했다.

서구 관계자는 "온누리상품권 사용이 가능해짐에 따라 유동 인구 유입과 매출 증대 등 실질적인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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