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특사-이란 외무장관, 韓선박 26척·40명 국민 안전 논의

파이낸셜뉴스       2026.04.23 15:03   수정 : 2026.04.23 15:03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이란에 체류중인 정병하 외교장관 특사가 이란의 세예드 압바스 아락치 외무장관과 만나 호르무즈해협에 고립된 26척의 한국 선박과 이란에 남아 있는 한국인 40명의 안전에 대해 논의를 가졌다.

23일 외교부에 따르면 이번 아라치 외교장관과의 면담에서 정 특사는 이란에 체류 중인 40여 명 우리 국민 그리고 우리 선박 26척 및 선원의 안전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당부를 했다. 이에 대해 아라치 장관은 선박 관련된 우리 측 요청을 유념하겠다고 했다.

이란 측은 다만 해협이 미국과 관련된 문제라는 점을 설명한 것으로 전해졌다. 미국과 전쟁이 타결되기 전까지는 사태 해결이 쉽지 않다는 것으로 보인다.


외교부는 "해협 내 자유로운 항행 보장의 필요성을 다시 한번 강조했고 그리고 우리 포함해서 모든 선박의 신속하고 안전한 항행을 위한 이란 측에 각별한 협조를 요청했다"고 전했다.



rainman@fnnews.com 김경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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