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외교부에 따르면 이번 아라치 외교장관과의 면담에서 정 특사는 이란에 체류 중인 40여 명 우리 국민 그리고 우리 선박 26척 및 선원의 안전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당부를 했다. 이에 대해 아라치 장관은 선박 관련된 우리 측 요청을 유념하겠다고 했다. 이란 측은 다만 해협이 미국과 관련된 문제라는 점을 설명한 것으로 전해졌다. 미국과 전쟁이 타결되기 전까지는 사태 해결이 쉽지 않다는 것으로 보인다.
외교부는 "해협 내 자유로운 항행 보장의 필요성을 다시 한번 강조했고 그리고 우리 포함해서 모든 선박의 신속하고 안전한 항행을 위한 이란 측에 각별한 협조를 요청했다"고 전했다.
rainman@fnnews.com 김경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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