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덕현 삼성전기 사장 "부품 신뢰도가 경쟁력"

파이낸셜뉴스       2026.04.23 18:29   수정 : 2026.04.23 18:28기사원문
부산서 해외고객 초청 행사 개최
AI 등 고객사와 협력 강화 전략

장덕현 삼성전기 사장이 부산에서 열린 글로벌 고객 행사에서 인공지능(AI) 시대 핵심 부품 경쟁력을 강조하며 하반기 수주 확대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삼성전기는 AI 데이터센터와 전장, 차세대 광통신 등 성장분야 고객사와 협력을 강화하며 미래 시장 선점에 속도를 낸다는 전략이다.

삼성전기는 24일까지 부산에서 해외 고객 초청 행사(SCC)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SCC는 지난 2004년 시작된 삼성전기의 대표 글로벌 고객 행사다. 올해는 △AI 서버 △네트워크 △전력 △차세대 광통신 △정보기술(IT) △전장 △휴머노이드 △우주항공 등 다양한 분야의 해외 주요 고객사 160개사, 300여명이 참석해 역대 최대 규모로 열렸다.

장덕현 사장은 행사에 직접 참석해 AI 시대 핵심 부품 경쟁력을 강조했다. 그는 "AI 시대에는 부품의 성능과 신뢰성이 전체 시스템 경쟁력을 좌우한다"며 "삼성전기는 AI 데이터센터에 필수적인 핵심 부품 솔루션을 공급할 수 있는 세계 유일의 회사"라고 말했다.
이어 "AI 시대를 현실로 만드는 최적의 파트너로서 고객의 성공을 지원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행사는 'AI 시대 미래 핵심(The Core of AI Future)'을 주제로 마련됐다. 삼성전기는 AI 시대 핵심 부품의 중요성과 자사 기술 경쟁력을 공유하고 고객사와의 협력 관계를 한층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moving@fnnews.com 이동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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