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수들 베트남 집결' 이재용 "기업인은 실적으로 말해야죠"

파이낸셜뉴스       2026.04.23 20:58   수정 : 2026.04.23 21:05기사원문
李대통령, 한·베트남 비즈니스 포럼 참석





【파이낸셜뉴스 하노이(베트남)=최종근 기자】베트남을 국빈방문 중인 이재명 대통령이 전날 또 럼 베트남 공산당 서기장 겸 국가주석과 정상회담을 가진데 이어 23일 제와 행정을 총괄하고 있는 서열 2위 레 밍 흥 베트남 총리와, 3위 쩐 타잉 먼 국회의장을 연이어 면담했다. 이 자리에서 이 대통령은 한국 기업들의 경영활동 개선 요청하면서 원자력발전소(원전)와 에너지, 공급망, 철도 및 고속도로 등 교통인프라, 금융 분야에서 협력을 가속화하자고 했다. 이후 이 대통령은 '한·베트남 비즈니스 포럼'에도 참석해 양국 주요 기업인들과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 대통령의 베트남 국빈방문을 계기로 개최된 한·베트남 비즈니스 포럼에는 우리 경제사절단 109개사를 포함해 양국 정부, 공공기관, 기업인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특히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최태원 SK 회장, 구광모 LG 회장, 신동빈 롯데 회장, 장인화 포스코 회장, 정기선 HD현대 회장, 허태수 GS 회장, 손경식 CJ 회장, 조현준 효성 회장, 박지원 두산에너빌리티 회장 등 재계 총수들도 총출동했다.

사전 간담회 행사에서 이재용 회장은 경제사절단으로 이 대통령의 순방에 참여한 소감을 묻는 질문에 "기업인은 실적으로 말해야죠"라고 답했다.

구광모 회장은 "베트남은 기업 진출도 활발하다. 이번 기회에 양적인 면을 넘어 질적인 면에서도 발전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지원 회장은 "베트남에서 지금 원전을 지으려고 한다. 오늘 포럼에서 지금까지의 실적 위주로 말씀드리려고 한다"며 수주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이 대통령은 행사에 참석한 양국 경제인들에 "무역과 투자의 외연 넓혀나가면 2030년까지 교역액 1500억불이라는 새로운 목표까지 충분히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믿는다"고 강조했다.

cjk@fnnews.com 최종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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