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찾은 추미애 "용인산단 차질없이 완성…평택·용인, 세계 반도체 심장"
뉴시스
2026.04.24 13:59
수정 : 2026.04.24 13:59기사원문
전영현 "용인 클러스터, 중요한 사업" 강조 추미애 "행정·입법 지원 아끼지 않을 것" 경영진과 반도체 경쟁력 강화 방안 논의
[서울=뉴시스]이지용 기자 = "반도체 산업은 하루 아침에 구축하는 게 불가능한 산업입니다. 경기도 평택에 이어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까지 차질 없이 이어질 수 있도록 행정·입법 지원을 아끼지 않겠습니다.
"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후보)
24일 전자 업계에 따르면 전영현 디바이스솔루션(DS)부문장(부회장), 김용관 DS부문 경영전략총괄(사장) 등 삼성전자 경영진들은 이날 경기도 삼성전자 평택캠퍼스에서 추 후보와 회동을 했다.
이들은 평택캠퍼스 내 반도체 생산시설 견학 및 간담회 등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방문은 평택캠퍼스 생산라인 점검과 함께 국내 반도체 경쟁력 및 정책 지원 방향 논의 위해 마련됐다.
전 부회장은 이날 회동에서 "반도체 산업은 기술 변화 속도가 매우 빠른 산업"이라며 "속도를 맞추지 못하면 경쟁에서 도태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삼성전자는 기흥→화성→평택으로 생산 거점을 확장해왔다"며 "현재 평택캠퍼스는 빠르게 성장하며 상당 부분 채워진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또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는 국가 경쟁력 차원에서 중요한 사업"이라며 "정부·지자체의 지원이 더해질 경우 기업은 투자와 성과로 보답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추 후보는 반도체 산업 육성 핵심 공약을 제시하며 화답했다.
이날 만남에서도 평택과 용인을 잇는 반도체 클러스터 구축 통해 글로벌 공급망 경쟁력 강화 필요성에 공감대가 형성됐다.
추 후보는 "반도체 산업은 하루아침에 구축 불가능한 산업"이라며 "전력·용수·인력 등 기반 인프라 결합된 고도의 기술 산업으로 최소 8~10년의 준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기존 계획을 흔들기보다 속도감 있게 추진하는 것이 핵심"이라며 "평택에 이어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까지 차질 없이 이어질 수 있도록 행정·입법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삼성전자 평택캠퍼스는 단일 단지 기준 세계 최대 규모 반도체 생산 거점 중 하나로 꼽힌다.
평택캠퍼스는 현재 인공지능(AI) 시대 핵심 메모리 및 첨단 공정 기술 집약된 글로벌 생산기지 역할을 수행 중이다.
대규모 전력·용수 인프라와 숙련 인력 집적된 대표적 반도체 클러스터로 한국 반도체 경쟁력 뒷받침하는 핵심 전초기지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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