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제안 지켜보겠다"…트럼프, 27일 종전협상 재개 가능성 시사
파이낸셜뉴스
2026.04.25 08:52
수정 : 2026.04.25 08:50기사원문
미국 핵보유 금지 및 호르무즈 해협 개방 등 요구
재러드 쿠슈너·스티브 윗코프 특사 파키스탄행
[파이낸셜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란과의 종전협상 재개 가능성이 제기되는 가운데 "이란이 제안을 내놓을 것"이라며 상황을 예의주시하겠다고 24일(현지 시각) 밝혔다.
현재 미국은 이란 측에 '핵보유 전면 금지'와 원유 수송의 핵심 요충지인 '호르무즈 해협 개방'을 요구하고 있다.
협상 당사자인 아바스 아라그치 이란 외무장관은 이미 파키스탄에 도착한 상태다.
미국 온라인 매체 악시오스 소속 기자 역시 엑스(X·옛 트위터)를 통해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 "미국과 이란 대표단의 회담이 오는 오는 27일 개최될 가능성이 있다"고 전하며 협상 재개에 무게를 실었다.
다만 이란 국영 매체는 "아라그치 장관의 이번 파키스탄 방문 일정 중 미국 측 관계자를 만날 계획은 없다"고 선을 긋고 있어, 이르면 이번 주말 양국 간의 종전협상이 실제로 재개될지 여부는 조금 더 지켜봐야 할 것으로 보인다.
security@fnnews.com 박경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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