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파란 만장한 밤" 美 백악관 만찬장 인근 총격, 용의자 체포

파이낸셜뉴스       2026.04.26 10:34   수정 : 2026.04.26 10:39기사원문
트럼프·밴스 등 주요 인사 안전...총격범 체포



[파이낸셜뉴스]미국 백악관 출입기자단 만찬 행사장 인근에서 총격이 발생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등 참석자들이 긴급 대피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안전한 상태로 전해졌으며, 용의자는 현장에서 체포된 것으로 알려졌다.

25일(현지시간) 로이터·AP통신 등에 따르면 이날 밤 워싱턴DC에서 열린 백악관출입기자협회(WHCA) 만찬 행사 도중 인근에서 총성이 발생했다.

경호원들은 트럼프 대통령과 멜라니아 트럼프 여사를 즉시 현장에서 이동시켰다.

약 2600명의 참석자 가운데 상당수도 갑작스러운 소음에 몸을 낮추거나 대피했다. 멜라니아 여사는 경호 인력의 안내를 받으며 무대에서 내려오기 전 불안한 표정을 보인 것으로 전해졌다.

CNN은 현장 요원이 무전을 통해 총격 용의자가 체포됐다고 언급했다고 보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후 트루스소셜을 통해 "꽤 파란만장한 밤이었다"며 총격 용의자가 체포됐다고 밝혔다. 이어 자신은 이 행사를 계속 진행하자고 제안했으나 그 결정은 법 집행 당국이 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 "그 결정과 상관없이, 오늘 밤 행사는 계획했던 것과는 많이 달라질 것이며, 우리는 그저 다시 행사를 진행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scottchoi15@fnnews.com 최은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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