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쇼는 계속 돼야, 경호국 환상적 대처" 총격후 SNS에 차분히 글 올려
파이낸셜뉴스
2026.04.26 10:56
수정 : 2026.04.26 10:55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25일(현지 시간) 백악관 출입기자단 만찬 행사장에서 발생한 총격 사건 이후 자신의 SNS 트루스 소셜에 글을 올려 경호국 대처가 완벽했다고 평가하고, "쇼는 계속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자신의 트루스소셜에 올린 글에서 "비밀경호국과 법 집행 당국이 훌륭하게 대응했다"며 "그들은 신속하고 용감하게 행동했다. 총격범은 체포됐다"고 전했다.
그는 이어 "행사를 계속 진행하자고 제안했지만 최종 판단은 법 집행 기관의 결정에 따를 것"이라며 "곧 관련 결정이 내려질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어떤 결론이 나오더라도 오늘 저녁 일정은 당초 계획과는 크게 달라질 수밖에 없다"며 "결국 이 행사는 다시 한 번 열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주요 외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워싱턴DC 워싱턴 힐튼 호텔에서 열린 백악관출입기자협회(WHCA) 주최 만찬에 참석하던 중 행사장 내부에서 큰 폭음이 폭음이 발생했다. 이에 무대 헤드테이블에 앉아 있던 대통령과 주요 인사들은 즉각 몸을 낮추고 긴급히 이동했다. 폭음 직후 경호 인력은 "엎드려"라고 외치며 현장을 통제했고, 트럼프 대통령은 보호 조치 속에 곧바로 행사장을 벗어났다.
ksh@fnnews.com 김성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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