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이노베이션, 19년째 소아암 환아 지원

파이낸셜뉴스       2026.04.28 14:03   수정 : 2026.04.28 14:03기사원문
누적 기부금 67억 원으로 700여명 환아 지원

[파이낸셜뉴스]
SK이노베이션이 백혈병·소아암 아동 치료비 지원 사업을 19년째 이어가며 환아와 가족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 있다.

SK이노베이션은 28일 서울 나음소아암센터에서 강충식 SK이노베이션 부사장과 서선원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사무총장이 참석한 가운데 '백혈병·소아암 아동 치료비 지원' 기부금 3억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금은 SK이노베이션 계열 구성원들이 기본급의 1%를 자발적으로 기부해 조성한 '1% 행복나눔기금'으로 마련됐다.

해당 기금은 취약계층 지원과 사회안전망 강화를 목적으로 조성됐으며, 아동·청소년 지원을 비롯해 발달장애 아동 지원, 독거노인 돌봄, 환경 복원, 지역사회 상생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되고 있다.

SK이노베이션은 2008년부터 백혈병·소아암 어린이 치료 지원을 이어오고 있으며, 현재까지 누적 기부금은 67억 원에 달한다.

소아암은 원인이 명확하지 않은 상태에서 갑작스럽게 발병하지만, 적기에 치료할 경우 약 90%에 가까운 완치율을 보인다. 다만 치료 과정에서 발생하는 고액의 의료비는 환아와 가족에게 큰 부담으로 작용하며, 치료 지속성 저하와 가계 경제 악화, 학업 중단, 또래 관계 단절 등 다양한 어려움을 초래한다.


SK이노베이션의 지원으로 지금까지 약 700명의 소아암 환아가 치료비 지원을 받았으며, 수혜 가정의 의료비 부담도 평균 25%가량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환아들이 치료의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고 안정적으로 치료를 이어가는 데 기여한 것으로 평가된다. 강충식 SK이노베이션 부사장은 "구성원들이 자발적으로 조성한 '1% 행복나눔기금'이 백혈병·소아암 어린이와 가족들에게 작은 희망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미래 세대가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지원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padet80@fnnews.com 박신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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