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포 재건축 마지막 퍼즐 '경우현' 한발 앞으로...강남구, 추진위 승인

파이낸셜뉴스       2026.04.29 08:50   수정 : 2026.04.29 08:50기사원문
28일 강남구청서 승인

[파이낸셜뉴스] 개포동 재건축 마지막 퍼즐 '경우현'(경남1, 2차·우성3차·현대1차)의 재건축 추진위원회 설립이 승인됐다. 향후 이어지는 조합 설립에도 속도가 날지 주목된다.

29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강남구청은 지난 28일 경우현 재건축 추진위원회 설립을 승인했다.

경우현 추진준비위원회가 20일 강남구청에 추진위원회 승인 신청을 접수한 지 8일만이다.

추진위는 조합 설립까지 빠르게 움직이겠다는 입장이다. 유병철 경우현 추진위원장은 "올해 말 안에 조합 설립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앞서 추준위는 지난 3월 13일부터 추진위원회 설립 동의 확보에 나서 약 한 달 만에 동의율 52%를 얻었다. 추진위 승인 시 조합 설립 요건은 동의율 70%다.

용적률 차이 등 그동안 있었던 단지별 갈등은 각 단지가 비용 및 수익을 개별 정산하는 방식으로 가닥이 잡히면서 어느 정도 해결됐다. 상가도 별도 정산 체계를 적용할 계획이다.


경우현은 1984년 준공된 경남1·2차, 우성3차, 현대1차 등 3개 단지가 모인 통합 재건축 단지다. 총 1499가구 규모로 지난해 6월 정비구역 지정·고시를 마쳤다. 재건축 이후에는 최고 49층, 2343가구 규모로 재탄생할 전망이다. kjh0109@fnnews.com 권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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