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강남구청서 승인
29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강남구청은 지난 28일 경우현 재건축 추진위원회 설립을 승인했다. 경우현 추진준비위원회가 20일 강남구청에 추진위원회 승인 신청을 접수한 지 8일만이다.
추진위는 조합 설립까지 빠르게 움직이겠다는 입장이다.
앞서 추준위는 지난 3월 13일부터 추진위원회 설립 동의 확보에 나서 약 한 달 만에 동의율 52%를 얻었다. 추진위 승인 시 조합 설립 요건은 동의율 70%다.
용적률 차이 등 그동안 있었던 단지별 갈등은 각 단지가 비용 및 수익을 개별 정산하는 방식으로 가닥이 잡히면서 어느 정도 해결됐다. 상가도 별도 정산 체계를 적용할 계획이다.
경우현은 1984년 준공된 경남1·2차, 우성3차, 현대1차 등 3개 단지가 모인 통합 재건축 단지다. 총 1499가구 규모로 지난해 6월 정비구역 지정·고시를 마쳤다. 재건축 이후에는 최고 49층, 2343가구 규모로 재탄생할 전망이다. kjh0109@fnnews.com 권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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