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춘천시, AI 기반 당뇨 신장질환 치료제 본격 개발
파이낸셜뉴스
2026.04.29 09:32
수정 : 2026.04.29 09:32기사원문
과기부 공모 선정 국비 126억 확보
스크립스코리아항체연구원 주관
【파이낸셜뉴스 춘천=김기섭 기자】강원도와 춘천시, 스크립스코리아항체연구원 등이 AI를 활용한 당뇨병성 신장질환 조기진단 기술과 차세대 항체 치료제 개발에 본격 나선다.
29일 강원도에 따르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바이오·의료기술 개발사업 신규 공모에 선정돼 2030년까지 5년 간 국비 126.7억원을 확보했다. 총사업비 181억원이 투입되는 이번 프로젝트는 스크립스코리아항체연구원이 주관하며 △강원대학교 △한국전자통신연구원 △세종대학교 △인제대학교 △백병원 △숙명여자대학교 등 7개 기관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공동 추진한다.
이번 성과는 지난 4월 산업통상자원부 특화단지 연대협력 지원사업 선정에 이은 연속 쾌거로 도는 연구개발부터 생산, 사업화까지 이어지는 바이오산업 전주기 통합지원체계 구축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특히 춘천을 중심으로 국가첨단바이오벨트의 연구 거점화를 이루고 지역 바이오 생태계가 확장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광래 도 경제부지사는 "이번 공모 선정은 강원특별자치도가 기존 생산 중심 바이오산업 구조를 넘어 AI와 신약개발, 첨단의료기술이 융합된 국가첨단바이오벨트의 연구거점으로 도약하는 전환점"이라며 "단순한 국비 확보에 그치지 않고 고용 창출과 사업화 매출 증대 등 지역사회가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성과 창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kees26@fnnews.com 김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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