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공단, 오송역 환승센터 복합개발 본격화…민간사업자 공모 착수
파이낸셜뉴스
2026.04.30 15:09
수정 : 2026.04.30 15:09기사원문
복합환승·상업 기능 결합 거점
7월17일까지 공모…21만5000㎡ 개발
[파이낸셜뉴스] 국가철도공단이 오송역 환승센터 복합개발 사업을 본격화하고 민간사업자 공모에 착수했다.
30일 공단에 따르면 이날부터 오송역 환승센터 복합개발 사업 추진을 위한 민간사업자 공모를 시행한다. 이번 사업은 철도를 중심으로 다양한 교통수단을 연계하는 입체적 환승체계를 구축하고 상업·업무·문화 기능을 결합한 복합공간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된다.
오송역은 경부고속철도와 호남고속철도가 교차하는 국내 유일의 고속철도 분기역으로 전국 철도망을 연결하는 핵심 교통거점이다. 관련 철도사업과 주변 개발이 진행되면서 복합개발 여건도 갖췄다는 평가다.
공단은 공모를 통해 △복합환승센터 도입 △주변 개발과 연계한 복합개발계획 수립 △주차 문제 해소 및 교통체계 개선 등을 중점 검토할 계획이다. 사업 대상지는 국유지 약 21만5000㎡로 축구장 약 30개 규모다. 공모 기간은 이날부터 7월 17일까지다. 사업설명회는 5월 19일 열린다.
이안호 국가철도공단 이사장 직무대행은 "오송역의 강점을 바탕으로 공공 기반과 민간 역량을 결합해 교통 편의와 도시 기능을 함께 높일 것"이라며 "지자체와 민간과 협력해 공공성과 사업성이 조화를 이루는 복합개발 모델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n1302@fnnews.com 장인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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