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생명 퇴직연금, 10년 수익률까지 상위권 유지
파이낸셜뉴스
2026.04.30 14:03
수정 : 2026.04.30 14:03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교보생명이 퇴직연금 원리금비보장 상품 수익률에서 단기와 장기 모두 상위권 성과를 기록했다.
교보생명은 2026년 1분기 기준 퇴직연금 적립금 상위 15개 사업자 가운데 DC형과 IRP형 원리금비보장 상품에서 장단기 수익률 상위권에 올랐다고 30일 밝혔다.
중장기 성과에서도 안정적인 흐름이 이어졌다. 7년 연평균 수익률은 DC형 7.52%, IRP 6.95%로 각각 상위권을 기록했으며, 10년 기준으로는 DC형 5.44%, IRP 5.23%로 모두 1위권 성과를 나타냈다.
교보생명은 40년 이상 축적된 퇴직연금 운용 경험을 바탕으로 단기 성과보다 장기 수익률 관리에 중점을 두고 있다고 설명했다. 은행·증권과 차별화된 장기 운용 전략과 분산 포트폴리오가 주요 요인으로 꼽힌다.
ETF 중심 투자 전략과 디지털 기반 운용 시스템도 성과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교보생명은 약 700개 ETF 라인업을 기반으로 상품 선택 폭을 확대하고 있으며, 자동 투자 및 정기 매수 시스템을 통해 가입자의 투자 편의성을 높이고 있다.
또한 로보어드바이저 기반 투자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시장 분석과 포트폴리오 추천 기능을 통해 투자 결정을 지원하며, 해당 서비스를 이용한 고객의 수익률이 미이용 고객 대비 높은 수준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장기 수익률까지 고려한 운용 전략이 성과로 이어졌다"며 "앞으로도 안정성과 수익성을 균형 있게 고려한 자산운용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imne@fnnews.com 홍예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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